안녕하세요 직딩탈출넘버원 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부동산학개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부동산학개론 공부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은 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께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학개론은 1차 합격에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러나 저는 1차 합격의 당락은 민법 및 민사특별법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과목들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암기만 잘 한다면 60점을 받는 데 지장이 없지만
민법은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암기하지 않는 이상 합격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민법 시험 범위와 출제 비율
시험 과목 | 시험 범위 | 출제 비율 |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
민법의 범위 ▶ 총칙 중 법률행위 ▶ 질권을 제외한 물권법 ▶ 계약법 중 총칙, 매매, 교환, 임대차 |
85% 내외 |
민사특별법의 범위 ▶ 주택임대차보호법 ▶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
15% 내외 |
민법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사특별법보다 민법에 대한 집중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최근 전세 사기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어 민감한 부분이 되면서
임차인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기에 민사특별법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2차의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공시법에서도 관련 내용들이 있으니
민사특별법도 신경을 쓰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민법을 쉽게 접근하는 법
민법을 공부하다 보면 이 말이 한국말인지, 외국말인지 구분이 안 되는 말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규정상 아니라고 할 것은 아니 하다고 볼 것은 아니 하다."
도대체 그렇다는 것인지, 아니라는 것인지 처음에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단서가 많아서 암기할 것이 많아집니다.
여기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이 원칙이다. 단, 어떠한 경우는 2의 경우가 우선이다."
이 "단", "그러나"와 같은 말이 붙으면 필히 반대 또는 추가 부연 설명이 나옵니다.
이런 경우들이 민법을 어렵게 느껴지게 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마저 들게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합격하게 되오니
처음부터 겁을 먹지 말고 자주 반복하여 법률 용어 및 문장과 친해지도록 하세요.
저도 처음엔 시간도 촉박한데 이게 무슨 말이야? 했는데
3개월간 6번을 반복했는데 반복할수록 향상되는 실력을 느꼈습니다.
▶ 민법 공부방법
"어려운 민법 공부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했던 공부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민법은 3개월 동안 기초과정, 예상 문제를 제외한 커리큘럼의 과정을 들었습니다.
기본 과정, 심화 과정, 요약 과정, 판례 특강, 기출 과정, 동형모의고사 & 100선
6가지 커리큘럼의 과정을 꾸준히 평일은 3강, 주말은 6강씩 수강했습니다.
특별한 부분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바로 판례 특강 부분입니다.
"판례 특강을 왜 들었어요?"라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민법은 다수의 문제가
판례를 중심으로 한 사례형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판례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또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강의만 들었어요?"
"아니요"
"그럼요?"
여기서도 단원별 기출문제집은 필수적으로 병행하였습니다.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통해 그날 배운 것들을 숙지하기 위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1가지 더 추가한 것들이 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이면지 또는 연습장에 지문의 틀린 부분을 맞는 내용으로 작성해 보는 것을 추가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작성할 수 있는 내용이 적어 해설을 보고 또 보고 했지만
반복 3회 이후부터는 놀랍도록 실력이 향상되어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어디를 자주 바꿔서 내는지, 어떻게 함정을 만드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 합격을 좌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실전에서 77.5점 (1개 모두 정답)이라는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꼭 틀린 지문을 맞는 내용으로 작성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도 꼭 응시하셔서 지문 해석 능력 향상에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민법 및 민사특별법에 대한 시험 범위, 내용과 공부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제 글을 보시는 많은 분이 공인중개사 공부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번엔 2차 시험의 시작인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직딩탈출넘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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