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게 된 이유!
안녕하세요 필자는 2023년 34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직장인인 직딩탈출넘버원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공감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정년퇴직할 수 있을까?
아마 많은 분이 이런 생각 또는 고민을 해보셨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2013년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 10년 정도를 회사만 생각하고 살면서
모시던 분이 갑자기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는 모습, 또 건강상 이유로 그만두는 모습, 헌신했으나 좌절하는 모습들을 보며
저 모습이 내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업무 시간엔 열심히 일하고 야근 하지 말고 나를 위한 것을 하자고 생각하면서
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늘 피곤함과 싸워야 했던 1년 3개월의 과정이 지금은 새삼 너무 값지게 느껴집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그거 뭐 돈 되나? 폐업도 많이 한다는데 왜 공부했어? 등등
많은 부정적인 말들을 하는 분들이 주변에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같이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라에서는 공인중개사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며
지금 당장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활용하여 업으로 하지 않겠지만 정보 취득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는 만큼 좋은 가격에 좋은 집 또는 건물을 살 수 있으며, 전세 사기와 같은 나쁜 일을 당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일을 하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공인중개사는 고소득이 가능한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 삶과 마음가짐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나는 언제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하나 가지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네 저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나가서 할 수 있는 것이 또 하나 생겼다는 것이 그렇게 든든할 수 없었습니다.
언제라도 회사가 나를 희망퇴직 등의 이유로 압박을 가한다고 해도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나 다른 것들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 상승이 가장 기분이 좋았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땄는데 다른 어려운 자격증들도 또 딸 수 있을 것 같고,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저에게는 정말 기분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경제, 부동산, 코인, 주식 등을 계속 퇴근 후에도 공부하고 있으며 이렇게 블로그도 운영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법은 이미 유튜브나 네이버 카페, 합격자 수기 등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했던 공부법이 더 잘 맞을 수 있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에 앞으로 시기별, 과목별 공부법, 전업 수험생 공부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통 및 공유해 드리고자 하며, 또 가감 없이 제가 오바했거나 잘못한 부분도 오픈하여
보시는 분들이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법뿐만 아니라 제가 취득한 다른 자격증 공부법들도 하나씩 카테고리를 오픈하여
공유해 드릴 계획이며, 앞으로 취득하게 되는 자격증이 있다면 또한 오픈하여 공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왜 취득했고, 취득한 느낌 등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로 해야 하나요? 1차, 2차 나누어 해야 하나요?
이제 공인중개사 공부법 소개를 하나씩 시작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오늘 첫 번째 주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인
공인중개사 자격증 동차로 준비해야 하나요? 1차, 2차 나눠서 준비해야 하나요? 입니다.
우선 공인중개사는 1, 2차로 시험이 나뉘어 있습니다.
1차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2과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2차는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 & 세법 총 3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시법과 세법은 한 번에 시험을 보지만 공시법과 세법을 따로 공부해야 하기에 실제로는 4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1차와 2차가 나누어진 시험과는 다르게 공인중개사는 하루에 1차와 2차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제에 작성한 것처럼 1차와 2차를 나눠서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언제 시작하느냐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답변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커리큘럼은 보통 11월부터 시작해서 다음 해 10월에 끝이 납니다.
학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이런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1~12월 : 기초 과정
1~2월 : 기본 과정
3~4월 : 심화 과정 또는 요약 과정
5~6월 : 요약 과정 또는 기출 과정
7~8월 : 기출 과정 또는 예상 문제 과정
9~10월 : 예상 문제 과정 또는 동형모의고사+100선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이제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직장인 기준! 5월 전에 시작했다면 동차로 준비하는 것을 권하고, 5월부터 시작했다면 1차만 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전업 수험생은 7월 전에 시작했다면 동차, 7월부터 시작했다면 1차만 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어느 정도의 시간 투자는 필요한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이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마다 능력치, 집중력, 공부 역량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위에 권장 사항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 감안하시고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막연하게 3개월 만에 동차로 합격했다는 수기를 보며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를 냉철하게 분석한 후에 동차로 할지, 나눠서 할지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2년 8월부터 시작해서 3개월 동안 준비하여 1차를 먼저 합격하고
(1차 점수 = 부동산학개론 77.5점, 민법 77.5점)
2차는 부동산공법은 22년 11월부터 23년 10월까지 1년을 준비했고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시법, 부동산 세법은 23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을 준비해서
23년 34회 시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2차 점수 =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80점, 부동산공법 82.5점, 부동산공시&세법 77.5점)
저는 수능을 400점 만점에 187점밖에 받지 못했던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이 공인중개사 공부는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한다면 나이와 머리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생각에는 100% 동의합니다.
그러니 공인중개사 시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일부터는 공인중개사 과목별 학습 방법을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q-net.or.kr/crf005.do?id=crf00503&gSite=L&gId=08&jmCd=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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