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순이익 감소! 부동산 때문이라고요?

증권사 순이익 감소 - 부동산 때문?

안녕하세요 직딩탈출넘버원입니다.

월요일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직장인이신 분들은 월요병 없이 하루를 잘 보내셨나요?

학생이신 분들도 월요일 아침 수업 때 피곤하진 않으셨나요?

저도 최근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보니 굉장히 피곤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밤은 모두 편안한 휴식을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증권사 순이익 감소에 대한 내용인데요.

어? 부동산 관련 내용이 아니네요? 하실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근데 증권사 순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부동산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증권사 순이익이 얼마나 감소했는데?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23년의 증권회사 60군데의 당기순이익은 약 5.8조를 기록하며

전년인 22년과 비교했을 때, 약 1.34조, 30%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뭐야? 증권사 순이익 감소했다며? 증가했잖아! 거짓말하는 거야?

여기서 반전이 있습니다.

일회성 손익인 배당금 수익이 2.2조가 발생했는데 이 배당금 수익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인 22년에 비해 20%가 감소한 약 9,000억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증권 회사의 매출 기반은 수수료 수익인데요.

이 수수료 수익 또한 약 11.7조로 전년인 22년 대비 10%인 1.3조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의 수수료에서 부동산 구매심리 하락에 따른 미분양 증가, 거래 감소로 인해

채무보증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전년인 22년 대비 32%나 줄어든 약 3.3조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치를 한번 표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이런 좋지 않은 상황이 올해에도 지속될까요?

금융감독원의 관계자는 고금리의 장기 상황에 따라서 부동산 경기가 부진했고 국내와 국외의

고위험에 노출된 부동산 투자에서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해 22년 대비 23년도에 감소했으며

올해인 24년도 부동산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 금리 인하 지연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

국내와 국외의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증권사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증권사 순이익 감소에 대한 대책은?

그러면 증권사 순이익의 감소에 대하여 금융감독원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향후 고금리와 고물가의 장기화, 그리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인 PF,

고위험에 노출된 해외 대체 투자의 부실화 등이 증권사의 수익성과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고위험 노출에 대하여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계속 침체 속으로 빠져드는 경제 상황과 부동산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증권사 순이익 감소가 부동산 때문이라는 내용으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좋은 소식보다 안 좋은 소식이 많은 상황에 자산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기를

기원하며 면밀하게 경제와 시장 상황을 파악하여 위험을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직딩탈출넘버원이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