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려운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곳이 있다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

안녕하세요 직딩탈출넘버원입니다.
물가는 오르고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면서 평소에 쉽게 구매하던 것을 구매하기가 어려워지고
또한 물가가 상승하니 금리가 오르고 금리가 높아지니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심리도 하락하고
기존에 부동산을 구매한 사람들은 고금리도 인해 기존 보다 대출 상환의 부담이 증가하여
파산하거나 급매로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자산의 손실이 발생하는 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부동산 구매 심리가 하락하다 보니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자산 가치의 손실마저 벌어지는
이 악영향이 벌어지는 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구매 하려는 사람이 많은 이 지역은 어디인지? 가격이 오르고 있는 이 지역은 어디인지?
우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대표 지역은 어디인지 먼저 알아본 후 상승하는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대표 지역은?

첫 번째, 세종시입니다.
20년에는 연간 집값 상승률이 40%대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던 지역인데
24년 현재는 집값이 급락하면서 세종시를 구매한 많은 사람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하락세는 22년부터 시작되었고 23년에는 30.68% 내리면서 전국 하락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수년간의 거품이 꺼졌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3월 4일 세종시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 전용면적 99㎡의 아파트가 9억에 매매가 됐는데
20년 8월 최고가였던 14억과 비교하면 5억이라는 엄청난 액수가 급락한 것입니다.
3월 15일에는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14단지 한림풀에버 전용면적 99㎡의 아파트가 7.8억으로
20년 10월 12.8억을 기록한 지 4년 만에 역시 대평동 해들마을과 같이 5억이 하락했습니다.
 
두 번째, 대구광역시입니다.
대구에서 어디가 그렇게 급락했을까요?
신기하게도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수성구 만촌동입니다.
특히 범어동과 같이 대구의 대표 학군으로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미분양이 급증하여 하락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만촌우방1차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2월 23일에 5.4억에 거래됐습니다.
20년 12월 기록한 최고가 10.47억 대비 무려 절반에 가까운 48% 하락한 가격입니다.
또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만촌동의 산장맨션의 전용면적 84㎡도 2월 28일 4.75억에 거래됐는데
이는 최고가로 기록되었던 9억에 대비해 4.25억 하락한 금액입니다.
그러면 대표 학군인 만촌동만 그런 것일까요? 과연 범어동은 괜찮았을까요?
범어동 또한 심각한 하락이 있었습니다.
3월 16일 범어동의 범어라온프라이빗의 전용면적 84㎡는 7.25억에 거래되면서
21년 최고가였던 12.5억에 대비하여 무려 5.3억이 급락했습니다.
대구는 지속된 불경기로 인하여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인구가 이탈하여 공실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 번째, 부산광역시입니다.
대구 아래인 부산에서도 그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아파트 전용면적 84㎡는 2월 23일 7.28억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최고가였던 14.45억 대비 7억원이 넘게 급락한 수준입니다.
또한 23년에 입주를 시작한 약 4,500세대 규모의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의 전용면적 84㎡는
분양권 가격이 13.54억까지 상승했다가 3월 15일 약 6.56억에 거래가 있었습니다.
급락한 가격이 거의 최초 분양가 수준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하니 그 상황이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산도 역시 인구가 이탈하면서 인천광역시에 인구가 역전되었다는 소식이 있는데
인구의 감소로 인한 공실의 증가와 고금리가 함께 시너지를 낸 것이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아니 오른 지역이 있다면서요?
계속 급락한 곳만 이야기 들으니 좀 짜증이 나시죠?
그러면 이제 대표적으로 오른 곳을 몇 군데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곳은?

이제 오른 곳을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에 상승한 지역이 있었는데 어느 아파트일까요?
우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삼부아파트의 전용면적 77㎡는 3월 7일에 23억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1년 기록한 최고가는 20.25억이었는데 기존 최고가 대비 2.75억을 더 갱신한 신고가입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하이페리온 2차의 전용면적 119㎡는 3월 12일에 24.7억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23년 6월 최고가였던 22억원 대비 2.7억이 1년이 채 안 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인천과 경기는 어디가 올랐을까요?
인천의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더샵퍼스트월드의 전용면적 94㎡는 3월 16일 9.1억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전 최고가인 8.75억과 비교하면 3,500만원이 상승했지만 서울보다는 확실히 상승 폭이 작았습니다.
경기도는 특히 연일 신문 기사에 나오고 있는 GTX-A의 대표 호재 지역인 동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동탄역롯데캐슬의 전용면적 102㎡의 경우, 2월 19일 매매가 22억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화제였습니다.
23년 8월에는 20억에, 1달 뒤인 9월엔 21억에 거래되며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올해인 24년 2월엔 22억에 거래되면서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같은 경기도에 있는 화성시 반정동의 반정아이파크캐슬 5단지 전용면적이 75㎡는
3월 25일 6.65억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떤 지역이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확실히 GTX와 연관된 지역과 서울 포함 수도권의 상업 중심 지역이 상승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투자 목적으로 집 구매를 하시려는 분들은 제 정보 외에도 또 상승하는 지역이 있을 것이니
잘 찾아보시고 원하시는 부동산을 거래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같은 검색 사이트나 호갱노노와 같은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서
나오는 매물들의 가격 수준은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발품을 팔면서 알아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런 곳에는 진짜 좋은 급매 아파트나 건물은 잘 공개하지 않고 감춰두기 때문에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지역의 대표 공인중개사와 친해지면 큰 도움 받을 수 있을 테니 참고하세요.
오늘도 직딩탈출넘버원이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